새로운 가족을 만났어요! > 감사의편지

우정쌤~~ 잘지내고 계시죠ㅎㅎ

더운 여름을 지나 겨울이 가고 있는 이 시점 저는 무사히 출산했어요!

역아였던 아이라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했는데, 아이를 꺼내 보여주시는 순간 우정쌤 생각이 많이 났어요!

이식 받던 그날이 생각나서요 ㅎㅎ

병원 분위기는 무겁지만, 진료실 들어가면 항상 유리쓰~ 하고 반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아른아른,,,,,

임신을 성공하고선 배부른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살이 너무 찌는 바람에  하 이거 돌아갈 수 있으려나

또는 피부 트러블이 정말 너무 심해져서 스트레스를 받아 아 임신 후회하는걸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출산하고 나니 정말 저세상 이쁨이고 행복이에요,,

그런 생각을 한 제자신이 한심스러울 정도,,,

이렇게나 소중한 가족을 만들어주신 우정쌤 그리워요~~~

연년생은 자신 없으니까요....좀 더 있다 갈게요...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 은숙쌤이랑 두 분 다 그자리 그대로 계셔야해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