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저희를 반겨주시는 신현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처음 선생님을 만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러 제가 막달에 왔습니다

터키라는 먼 나라에서 와서 생활도 음식도 생김새도 달라서 모든것이 걱정이었던 저 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 임신해서 남편의 권유로 제 모국이 아니라 이곳 한국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분당제일여성병원에 가게되고 거기에 더해서 신현미 선생님을 만난것은 저의 삶에 큰 선물입니다

저는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출산을 할때 한국 나이로 40살이 되니 초산의 나이로는 적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마음편히 모국에서 출산을 하려하다가 이곳 한국에서 출산을 하게 마음먹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신현미 선생님 그리고 분당제일여성병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이라서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문화적 차이로 병원에서 진료하는 방식의 차이도 약간 존재했지만

늘 따스하면서도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시는 선생님의 말씀을들을 때면 제가 외국에 있는것이 아니라 

제 고향 터키에서 진찰을 받는것 같이 편하고 마음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의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따스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곳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앞으로 얼마 있으면 출산일인데 이 후 선생님을 볼 날이 얼마나 있을까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은 의사이시지만 저를 대해 주실때마다 마치 저의 이모같은 분으로 느껴집니다.

선생님은 가식이 아니라 삶의 자세 자체가 다른이를 돕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신현미 선생님과 함께 그리고 이병원과 함께 모든일이 잘 풀리도록 바라고 바랍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이세상 많은 아이와 엄마들에게 행복을 나눠주시는 천사로 오래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