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찬선생님 감사합니다^^
2018.05.04 문정* 조회수 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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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년전쯤 자궁외 임신으로 분당서울대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어요. 그 뒤로 몸상태도 그렇고 여러가지고 잠시 쉬자싶어 1년정도 몸관리만 했습니다. 그리고 여성 병원을 다니며 임신을 시도했으니 쉽게 되지를 않더라구요. 둘다 건강하다는데 이해가 되지도 않고 자책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구 마리아로 옮겨서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3회에 걸쳐 시술을 하였으나 다 실폐를 하였고 전 신랑에게 그냥 둘이 즐겁게 살자고 했으나 신랑이 아이를 원해서 고민을 하던중 서울로 발령을 받아 친정집으로 오게되면서 병원을 여기저기 검색하게 되었어요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시도하지 않기로 신랑과 합의를 보고 분당제일 백은찬 선생님이 마지막이다 결론은 내렸지요.
처음 방문부터 친절하셔서 넘 졸았어요 알고있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다시 잘 설명해주시고요.
그래서인지 신랑도 열심히 궁굼했던걸 묻더라고요. 그렇게 시험관 1차에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은 실폐에요ㅠㅠ 난자도 많이 나오지않아 불안하더라고요. 그렇게 실폐하고 백은찬선생님께서 다른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비싸지만 믿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제가 NK수치도 높고 혈전도 잘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냉동시술전부터 주사와 약을 복용하고 다시 기다림끝에 냉동1개를 시술하였습니다. 임신 시도 7년만에 40이 되어서 임신을 하였어요.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일반 산과로 옮겨 주셨어요.
내겐 없을거라 생각했더 임신이 아기천가사 오더라구요. 늦었지만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님들도 도전하심 꼭 성공할거에요. 힘내세요.
백은찬선생님을 비롯해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2018-05-07안녕하세요. 정희님.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마음 고생이 얼마나 많으셨을지 감히 짐작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시간들을 잘 견뎌내 주시어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가 찾아오신 것을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중하고 귀한 아기를 품에 안으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최고의 진료를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