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들의 삼신할아버지(?) 백은찬 선생님!!
2019.01.15 강나* 조회수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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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찬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 봄 시험관 과정을 함께한 강나래입니다.
아마 인성여고 사모님 후배라고 하면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진작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건강하게 출산하고 감사인사 드리고싶어 꾹 참고 있었답니다.
직접 뵙고도 인사드리고 싶은데, 여전히 많은 대기 환자들로 인해
제가 시간을 뺏진 않을까 걱정 되더라구요ㅠㅠ
양해부탁드려요:)
작년 이 시기는 아가가 오지않아 신랑과 맘고생을 엄청했는데...
봄 부터 선생님과 시작한 시험관 시술로 한 번에!!!! 소중한 딸둥이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 1월 3일^^ 박혜리 과장님을 통해 예쁜 딸둥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냉동 개수가 많이나와 꼭 셋째 넷째도 시도해보자고 하시던 선생님 농담이
생각나네요^^
조리원인데도... 둘로 만족하려고요.. ㅋㅋㅋ벌써 힘드네요ㅋㅋㅋ
제게 보물같은 아가들을 만날 수 있게,
힘든 시간을 매 순간 긍정적으로 이끌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 과정들이 행복했어요^^
저희 아이들의 삼신할아버지(?) 같은 존재인 선생님께
언젠가 아가들과 인사드리러 가고 싶단 생각뿐입니다.
항상 많은 환자들로 바쁘시고, 정신없으실텐데도
밝은 모습으로 난임 부부에게 희망뿐만 아니라 실제 아가들까지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복도 왕창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최고관리자
2019-01-17나래님~^^* 본원과 함께 보물같은 생명의 잉태 그리고 출산까지 믿음을 가지고 함께 해 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삼신할아버지라는 위트 있는 나래님의 말씀에 본원 가득 더욱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희망을 전해주셨다는 말씀이 도리어 본원에 더 큰 희망이 되어 다가오는 듯 합니다. 황금 돼지의 해에 더욱 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