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돌이 지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2021.02.24 * 조회수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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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은찬 선생님.
선생님을 처음 뵀을때가 생각나네요..
결혼 6년차 자연, 인공, 시험관..수차례 진행해도 착상 및 유지가 되지않아
지인의 소개로 경북에서 선생님을 찾아 갔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병원에서 왜 착상 및 유지가 되지 않는건지..정말 원인만이라도 알고 싶었는데...
선생님을 만나뵙고 검사를 진행하고 설명을 듣고..
적은 나이가 아닌 저에게 저보다 더 나이 많은.. 더 어려운 케이스도
임신해서 졸업(?)시켰다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여주시며 제게 용기를 주셨었죠..
정말 찾아가길 잘했다 생각하고 선생님을 믿고 검사를 진행하며 그에따른
원인분석 및 처방으로 드디어! 임신 유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많은 가슴아픈 기억으로 임신 후에도 초음파 볼때마다 무섭고
경북에서 분당까지 장거리를 다니며 수많은 걱정과 떨림이 있었지만..
선생님 덕분에 드디어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하고 벌써 두돌이 지났습니다.
정말 선생님께 뭐라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할지...정말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렇게 웃으면서 이 글을 적을 수 있음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p.s 앞으로도 지금처럼 난임부부에게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둘째 상담하러 또 출발해 보려고 합니다.ㅋㅋ
최고관리자
2021-02-26안녕하세요. JMY님, 먼저 긴 시간동안 마음 고생 끝에 건강하고 멋진 JMY님의 아이를 품에 안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또 새 생명이 찾아오신 후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셨을지 감히 가늠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오롯이 담아 이렇게 삼사의 편지를 전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리며 둘째가 선물처럼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