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찬 선생님께 꼭 전하고 싶어요^^
2015.11.14 김소* 조회수 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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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찬 선생님.....
그 이름만 떠올려도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백은찬쌤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난임으로 맘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있던 차에 백쌤을 만났는데 첫 느낌이 좋았고 쌤을 믿고 진행하면 되겠다 싶었죠
바로 될꺼라 믿었던 시험관시술은 1,2,3차 까지 내리 실패를 했어요
점점 지치고 실망감도 커졌지만, 딱하나, 쌤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그대로였어요.
왠지 모르겠지만, 쌤을 만나고나면 마음이 정말 편해졌어요
상담하는 내내 열정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셨고,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는 분으로 기억이 남아요
전 그게 참 좋더라구요.. 꼭 됩니다. 꼭 됩니다. 이런말들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과연 내가 될까 하면서도 진짜 될것같은 믿음이 자꾸 생기더군요.
신기하게도요
왠지 모르게 병원 다른 곳에서 지나가면서 뵈어도 기분좋아지는 그런 분이셨어요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긴 기다림끝에 4차만에 성공했죠
매번 신선으로만 해야해서 힘들었는데.... 일하다가 피검결과 전화를 받고는 정말 그자리에서 펑펑 울어버렸어요ㅠㅠ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제귀를 의심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많이 되풀이하며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우여곡절끝에 임신12주차에 백은찬 선생님을 마지막으로 뵙고 난임과를 졸업했어요.
마지막으로 뵐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말은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밖에 없더라구요. 더 잘 말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이곳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백은찬 선생님, 저를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모든게 선생님 덕분이에요^^ 출산하고 꼭 다시 찾아뵐께요... 저를 기억해주신다면요^^"
그리고 난임과를 졸업하고 일반과에 진료보려고 앉아있는데.. 먼저 알아봐 주시고 인사해 주시고 안부 물어주셔서 넘 감동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쌤!!!!!!
최고관리자
2015-11-16
안녕하세요 김소정님^^
기뻐하시는 김소정님의 모습을 보니 저희가 행복해지는 기분입니다.
좋은 소식과 함께 백원장님을 향한 감사의 인사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