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분당제일여성병원최고^^
2015.07.20 영심* 조회수 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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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일여성병원과 백은찬원장님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결혼 5년차이고 결혼 후에도 일하고 있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아기에 대해 급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저는 아기가 생기면 제 삶이 스톱될 거라는 생각에 도무지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그러는 중 나이는 계속 차고, 한편으로 염려가 되어 작년여름 모병원의 난임클리닉을 찾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검사로 제 난자나이가 현재나이보다 일곱살이 많고 한쪽 나팔관이 막혔다고 들었습니다. 난자나이에 대한 궁금증에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배우자 검사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 앞에는 딱딱한 선택만 놓여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이해가 전혀 없었던 저는 해결방법을 병원에서 찾지못하고 다시 혼자만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답이 없는 고민에 혼자서 몰래 몰래 한숨을 지었습니다. 외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제게 장애가 있다는 생각 그것은 남편에게 털어놓기 힘든 저만의 원인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다시 빠져들었고 다시 아기에 대한 생각이 들때면 비용, 통증 등 제게 무서운 선택만 기다리고있는 무거운 마음뿐 이었습니다.
반년이 지난후 이사를 하였고 모임에서 분당제일여성병원과 백은찬원장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소개해주셨습니다. 얼마나 복인지 모릅니다.
전화상담시 첫생리 2-3일째 병원방문을 안내해주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서현역을 처음 방문하고 병원에서 처음 백은찬원장님을 뵙는데 그림을 보여주시며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제가 아기에 관심이 없었다는 말에 놀라시며 되물으셨을때, 대답하면서 잠시 눈물이 났습니다.
직장으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복음송이 흘러나왔는데 좀전 진료받을때 느꼈던 따뜻함과 4월의 따뜻한 햇살과 존중받고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생명을 귀히 여기는 병원 곳곳에서 느낀 사랑 덕분에
귀히 여김을 받는거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받은 책자를 읽으며 인공수정 시험과시술에대한 이해를 가졌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원장님 칼럼도 읽으며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자연임신 1회 시도후 자궁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술대에 누워 제 다리가 떨고있는게 보였지만, 이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자상하게 위해주시는 모든 의료진 분들 덕분에 잘 진행되고 회복되었습니다.
남편과 병원에서 추천해주시는데로 믿고 따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늘 이름을 불러주시고 용기주셨습니다.
이후 정부지원 인공수정을 진행했습니다. 몇일간 배에 주사를 맞으러 저는 병원으로 왔습니다. 사실 은혜로운 분당제일여성병원을 한번이라도 더 방문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주사 맞기 전마다 "저ᆢ 죄송한데 안아프게 부탁드려요" 라고 말씀드리고 정말 친절히 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공수정 당일도 하나도 안아프게 해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다음 방문일에 피검사를 그리고 몇시간뒤에 담당간호사선생님께서 전화로 임신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다음 방문일에 아기집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시간이 오다니 말입니다. 더군다나 병원의 직장여성에 대한 배려로 직장에 다니면서 모든 진료가 가능했습니다.
아기 가지시면 기쁠겁니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답답해서 한숨을 푹푹쉬던 저였습니다. 슬픔 가운데 있었는데
친절하고 전문성있는 치료와 간호로 제게 큰 기쁨을 갖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병원에서 원장님을 믿고 치료를 받을수있다는 것은 제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지구 반대편으로 가셔서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치료를 진행하시고, 소외계층까지도 생각하시며 생명을 귀히돌보시는 분당제일여성병원 모든 분들과 백은찬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약관리자
2015-07-21
안녕하세요 영심이님^^
먼저 임신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영심이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 역시 기쁨으로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또한, 저희 병원을 믿어주시고, 백은찬 원장님을 향한 감사의 편지 역시 너무 감사드려요~!
임신 초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몸 조심 하시고, 항상 영심이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진료 일자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