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김빛나 과장님 애정해요 ♥
2024.12.19 김은*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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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3일에 제왕절개 출산한 산모예요~
타 병원 다니자마자 병원 묻 닫는다는 이슈로 급 전원 후 만나게 된 김빛나 과장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
김빛나 과장님의 첫인상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작렬에 무뚝뚝함이 묻어 나와 뭔가 진료 보고 나오면 시무룩해지는(?) 느낌이었다.
근데 배아의 단계를 지나 태아의 형태를 띠기 시작할 때부터 김빛나 과장님의 그 무뚝뚝함은 무장해제되었다.
매번 진료 볼 때마다 귀엽다는 말을 연신하시면서 귀엽게 생겼죠~ 이러시고 ㅋㅋ
선생님을 보는 날이 많아질수록 선생님을 의지하는 마음도 점점 커지더라고요~
그러다 수술 안내를 받던 날.. 선생님의 극단적인 수술 안내를 듣고 이후로 계속 벌벌 떨고 있다가 당일이 되어
수술대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보고 싶었다고 말씀드렸더니 보고 싶었냐고 되물어보시던 선생님 ㅋㅋㅋㅋㅋ
보고 싶었습니다!!!!!!
계속 벌벌 떨고 있었는데 수술이 시작되자 찬양이 나오면서 제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고 ㅋㅋ
수술 후 회복도 빠르게 되고 절개 부위에 지렁이 흉터가 있었는데 요것도 깔끔하게 없애주시고 지금도 완전 깔끔하게 아물었어요 ♥
선생님 건강하게 수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셋째 계획 없지만 생긴다면 또 김빛나 선생님을 찾아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