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종 부원장님, 박명규 간호사님 감사드려요 !
2024.02.06 이채* 조회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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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1일 출산한 경산모 입니다 :)
첫째도 21년에 분제에서 출산했지만 그 때 담당 과장님이 그만 두셔서
둘째 임신 확인 후 야간 진료 보러 갔다가 이희종 부원장님과 인연이 되었어요
저는 유산 경험도 많고 첫째 출산 후 회음부나 항문 통증이 오래 갔던 편이라
둘째 임신하고도 여전히 걱정이 많았고 그런 이유로 조금 다정다감한 선생님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희종 부원장님 첫인상은 시크, 카리스마 그 자체!
근데 몇 번 진료를 보다 보니 츤데레가 정확한 표현 일 것 같아요
궁금한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얘기해주시고
< 엄마, 걱정 안해도 돼 > 하시며 다독여주시기도 하고
자궁문이 3cm 열려 입원한건데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지 않았고
그 사이에 < 엄마, 아직이야? > 하며 분만실에 내려오셔서 깜짝 놀랬어요
첫째 때는 출산 준비가 끝났을 때 침대 변형하고 과장님이 내려오셨는데
중간에 오셔서 이렇게 상태체크 해주신 건 처음..
과묵하시지만 필요한 설명은 정확하게 해주시는 분이셨어요
출산 중엔 진통 주기에 맞춰 같이 호흡해 주시고
(여담이지만 힘 줄 타이밍이 아니라 힘을 풀어야하는 때였는데 간호사분이 힘 주라고 하셔서
부원장님이 산모 상태 봐 가면서 힘주라고 해야지 버럭하셨음...)
출산 후 후처치 과정에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안심 시켜 주셔서 건강히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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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명규 간호사님
정말 정말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늘 밝은 에너지 주시고
수 많은 산모들 이름으로 하나하나 불러주시고 기억해주셔서
병원 다니는 내내 기다림이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
환자가 많은 병원 간호사분들은 대체로 지쳐있으신 경우가 많은데
박명규 간호사님은 항상 기분 좋은 목소리로 응대해주시고
작은 것들도 기억해주셔서 대기가 길어져도 잘 진료 받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희종 부원장님 / 박명규 간호사님 두 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
고객의소리관리자
2024-02-13안녕하세요. 이채*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의료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한 날들과 기쁨과 축복이 충만한 날들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