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 원장님과 섬세케어해준신 최은아,이문경 간호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전 작은 수술 한번 해본 경험도 없고 겁도 정말많은 사람입니다.

거기에 미혼이고 덜컥 난소에 큰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을때, 너무 무섭고 눈앞이 캄캄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ㅠ

그럼에도 다른 병원은 고려하지도 않고 바로 최인철 원장님께 수술을 결정한것을 지금 너무나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한마음을 적어봅니다.

먼저, 수술을 집도해 주신 츤데레넘치는 최인철 원장님 정말정말 감사해요!

처음 수술 전 진단해주실때도, 오히려 너무 침착하고 별거 아닌 수술인거처럼 시크하게 얘기해주셨던게 호들갑 떨던 저를 안정시켜 주었던것 같아요.

수술 직전에도 직접 찾아와주셔서 긴장하던 제 손 꼭 잡아주실때 내적 친밀감에 혼자 남모를 눈물 쏟았습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퇴근후에도 계속 전화하셔서 제 상태 체크해 주시고 간호사님들께 일일히 지시내려주시는거 알고 넘 감동했어요!!

보호자들한테도 수술 한 내용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신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외래 진료 볼때마다 '이문경 간호사'님이 엄청 바쁘신 가운데도, 너무 친절한게 인상한번 쓰시는 일없이 진료를 도와주셔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을 가라앉힐수 있었고, 부축하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진료 기다리고 있으면 제일 환하게 웃고 계시고^^

언제나 차분하게 환자들 안내해주셔서 정말 넘 보기좋고 감사했다고 표현하고 싶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입원실 최은아 간호사님!! 처음부터 너무 밝은 얼굴로 맞이해주시고 자연스럽게 대화걸어 주시면 긴장된 저를 릴렉스 시켜주셨습니다.

또 하나하나 설명하며 수술 전 해야되는 과정을 섬세하고 센스있게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진짜 입원내내 꽂고 있어야 하는 대바늘 링겔도 하~~~~나도 안아프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지인들 경험담에 의하면 다른 더 큰 병원들은 공장처럼 수술을 한다고 말할만큼 감정없고 차가운 기억을 준다고 하는데, 저는 제일 여성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 한 동안 따듯하고 친절한 선생님들의 케어를 잘 받고 가기에 좋은기억만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건강 관리나 또 결혼후에 임신을 하더라도 제일여성병원과 인연을 계속 맺고 싶을정도입니다.

언제나 고생하시는 최인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