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은인!! 위혜정선생님 감동! > 감사의편지

이사온지 얼마안되  분만병원을 검색하던중 

전국에서 최다출산. 시험관. 고위험군 등. 수많은 의료진의 검증된 스펙에  믿음과 신뢰가 가서 바로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선택하게 됬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제가 고위험군 산모이기 때문입니다.

제나이 45세에 노산에 임신성 당뇨, 고혈압까지  처음 내원했을시 진료받고 싶은 분있냐 물으셔서 처음이니 제상황을  말씀드리고  여성분이면 좋겠고 실력과  경력을 갖추신 분을 부탁했더니 

위혜정선생님을 담당주치의로 추천해주셨습니다

처음 뵜을당시 프로필  사진상으로는 차가워 보이셨는데 실제로는 

진료시 환자에게만 딱! 필요한말씀만 해주십니다.

미사어구를 많이 넣지않아 그런거에 익숙하신분들은 조금 건조하게 느끼실수 있지만 

저도 출산을 하면서 완전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38주가 되면서  인슐린과 고혈압 약을 복용하며 진행하던중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료를  받으며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소변검사시 단백뇨가 나오지 않지만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

38주3일차 예정. 제왕절개를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다행 단백뇨도 없고 .붓기.입덧.두통.가진통 등 아무런 증상도 없어서 39주 1일에

노산이고 ㅠ 이왕이면 제왕절개니 좋은날에 낳고 싶은 부모마음 이였습니다

상의하면서 진료하는 도중  37주6일 금요일 검사를 마치시더니

태동검사. 소변검사시 이상도 없었으나 혈압은 약간씩 오르기시작했습니다

갑자기 38주2주 월요일 오전일찍 진료하자고 상담날짜를 잡아주셨습니다.

웬일로  갑자기 월요일?  생각하며 병원에 갔는데

이제껏 없었던  단백뇨가  아주 미량 경계에 검출되었습니다. 

간호사샘도 너무  애매한  수치라   선생님께서 판단해주실거라고 해서

진료를 이어갔는데 ᆢ  아주 단호하게 " 수치보다 더 중요한게  한 순간에 잘못될 수있는 신호다.  아기생명보다 더중요한게 있습니까 이 순간을 넘어가면 위험해질수 있다. 일주일은 위험한고비가  될수있다. 내일오전 수술잡고 가셔라"  라고 순간  머리도  하얗고   너무 무섭게 말씀 하신건 아닌가 싶었는데 선생님의  판단을 믿고

집에가서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우리 복덩이와 출산전  마지막 밤을 보내고

오전 8시도착해서 10시 수술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얘아빠는 50대이기에 저보다 더 초조한 마음으로 수술실

앞에서  더욱초조하게 기다리던중 ᆢ   

보호자대기실 앞---

그많은 보호자들 사이로 다른ㆍ선생님들은 지나쳐  수술실로 바로 가시는데

위혜정 선생님께서  저희신랑에게 다가와  "걱정하지마시고 

편안하게 계세요  수술잘하고 오겠습니다."  라는

그 한마디가  애타는 부모마음 어떻게 알아줬는지 눈물이 흘렀다 합니다.

곧이어  아기울음소리와 함께 들어오라 하여 탯줄도 자르고 나오니

위혜정 선생님께서 또 나오셔서 "수술무사히 잘됬고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말한마디에 감동  ㅜㅜ  글쓰다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사람은 겉모습 보다 겪어봐야 안다고 ..   그냥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신생아실에서 저희보다 젊은부부들이 와서 면회하는걸 보게됬는데

아픈아기들도 있는걸 보니 같은 부모로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위혜정선생님께서 회진때도 오셔서 애기도 건강하고  산모 수치들도 

좋아졌다고 말씀하시고  뵈면  뵐수록  진국 이신거  같습니다.

제왕2일째 조카내외가 신경과의사라 제상태를 주변 선생님한테

여쭤봤더니  단백뇨 소량나와도   혈압때문에  순간쇼크로 이어져

자칫잘못하면  위험해진다며    의사선생님께서 판단을 너무잘하신거 같다고 

하셔서  저희 부부는   우리 복덩이  건강하게 이 세상에게 나오게 해주신 

위혜정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