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2016.02.03 정주* 조회수 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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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정철완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한 4년전에 정철완 선생님께 복강경 수술을 했었는데 그 수술부위가 켈로이드로
변해버려서 다시 찢고 꼬매는 수술이었는데 성형외과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했던 선생님께 수술부위를 맡기는게 낫게다 싶어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어쨋든 무섭고 떨리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수술실로 들어가는 길에 잠깐 정철완 선생님과 마주쳤는데 기억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안심하는 마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제발 예쁘게 잘해주세요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정말 어찌나 신경을 써주시는지 그 마음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습니다..
국소 마취여서 중간 중간 괜찬냐고 물어봐주시고 다시 부어오르지 않게하는
주사라며 설명도 하고 주사도 놓아 주시고...
하나하나 선생님의 배려가 너무나 잘 와닿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보통 선생님들은 너무 바뿌시니까 환자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설명은
잘 안해주시던데 정철완 성생님께서는 정말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수술 시간이 그리 무섭지만은 않았습니다..
두세바늘 꼬맬것을 아주 촘촘히하느라 다섯바늘 꿰맸다고 나중에
실밥 뽑을때 좀 아프겠다며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실밥도 안아프게 뽑아주세요...^^
정철완 선생님 ~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감사드립니다..
금요일날 예약했는데 그때 실밥 뽑으로 갈께요...
최고관리자
2016-02-03
안녕하십니까 정주원님 ^^
수술 잘 마치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정철완 선생님을 향한 감사 인사는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내일 입춘이기 때문에 곧 날씨가 풀릴 것 같습니다.
수술 이후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