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2024.04.29 최지* 조회수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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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주차에 이미 자궁경부길이가 1cm로 짧아진 상태였고 자궁문은 1cm 열려있는 상태에서, 양막도 밑으로 쳐져 있어
급하게 분제에서 분서대로 전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곳 분만장에서 제 담당 선생님이 최보영 선생님이셨어요..
너무 놀라 정신 없는 저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해주셨습니다.
전원을 간 그날 출산을 할 줄 알았던 저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총 28일동안 선생님과 함께 아기와 저의 몸상태를 체크 했습니다.
분서대에서 계약 만료로 마지막 진료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연신 미안하다는 말씀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했었는데
다행히 그 뒤로 잘 버텨서 분제로 최보영 선생님이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진료를 보게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선생님은 걱정 많이 했다며, 그동안 산모가 고생이 많았다고… 이제는 이쁜 아기 만날 준비를 하자고 하셨어요
그동안 조산이벤트로 인하여 80일을 누워만 있어서 당연히 자연분만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자연분만 할 수 있다며, 아이도 준비를 하고 나오는 것이 더 좋다고 격려해주시고
분서대에서도 분만장 담당 선생님으로 계셨기 때문에, 저도 선생님을 믿고 자연분만으로 진행 할 수 있었네요
저의 의지였다면 불가능 했었을 거 같아요.. ㅜㅜ 선생님 덕분에 37주 2일차까지 잘 버텨서 건강하고 이쁜 아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고민이신 분들께 최보영 선생님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최고관리자
2024-05-07안녕하세요 최지*님~ 우선 사랑스러운 아이를 품에 안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잘버티신 후 최보영 과장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정성이 담긴 편지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해주신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기억해 많은 분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분당제일여성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지*님의 가정이 축복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