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아♡
2024.08.09 송효* 조회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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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되었을 때부터 40주 꼬박 채워 출산할 때 까지 저와 아기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달에는 괜히 자연분만 선택한거 아니냐며 무섭다구 징징거리기도 했는데 잘 어르고 달래주신 덕분에 예정일까지 아므 생각없이 잘 버틸 수 있었어요!
토요일 저녁 진통이 왔을 때는 주말에 진통오면 선생님이 애기 못받아주시는데..!!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났습니다
그만큼 40주 동안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겁 많은 동생 달래주는 언니처럼 대해주신 선생님쎄 심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다는 뜻일거에요
자연분만 시도하다 결국 제왕하고 병실에 누워있을 때 선생님 얼굴을 보고 왈칵 눈물이 날만큼 힘들 때 선생님이 너무나 보고싶었어요!!
이제는 아기를 낳고 병원에 매주 병원에 가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에 후련하기보다는 선생님을 못뵌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더 크네요 ㅠㅠ
극한 육아에 시달리며 둘째 생각은 안드로메다에 있지만, 둘째를 낳게 된다면 저는 선생님을 쫄레쫄레 쫓아가 또 다시 아기를 만날때까지 선생님을 믿고 의지하며 지낼거에요
지난 40주간 선생님을 만난건 저와 아기에게 행운이었어요
또 아기의 전원으로 인해 멘탈이 무너진 제 멘탈까지 단단히 붙잡아주셔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보고시포요 ????????
최고관리자
2024-08-12안녕하세요. 효*님~소중한 아이를 만나게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분당제일로 잘 오셨고 이효련 과장님의 실력과 효*님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산모님과 아이 모두 건강하게 나오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소중한 효*님의 아이와 가정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로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의 편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