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2024.02.16 황우* 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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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월 31일 분당제일 병원에서 35주 1일에 쌍둥이를 응급으로 출산했습니다.
저는 자간전증으로 혈압이 170-180까지 오르면서, 막달에 갑자기 단백뇨가 빠지더니
응급으로 수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원래 임당으로 조유리 원장님을 뵙고 내과를 다니고 있었는데 혈압까지 겹치면서
같이 치료를 해주셨어요. 외래 다니는 내내도 임당으로 혈당이 조절이 안되고,
먹는 걸 참는게 힘들어서 원장님께 항상 찡찡 댔었는데도 잘 받아주셨어요 ㅎㅎ
(죄송합니다 원장님 ㅎㅎㅎ ㅠㅠ)
수술 이후로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아서 원장님께서 저를 보러 와주셨었는데
제 상태를 보고 괜찮다고 해주시면서 손을 잡아주셨어요.
그 때 갑자기 불안감이 싹 가시면서 마음이 안정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빨리 안정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래 볼 때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제가 물어보는 질문에도 상세하게 설명 해주시면서도
먹는 거 참기 힘들다고 찡징대는 것도 잘 받아주시고 달래주셨어요.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웃음 잃지 않으시고, 환자들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때론 친언니처럼, 때론 친구처럼 저를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고관리자
2024-02-27안녕하세요. 황우*님. 편지 속에서 의료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편지에 오롯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