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락틴혈증이란? 원인과 증상, 난임과의 연관성 정리
2026.09.04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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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가 자꾸 불규칙하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배란이 늦어지는 경우, '고프로락틴혈증'을 원인으로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프로락틴은 원래 수유기에 모유 생성을 돕는 호르몬인데, 이 수치가 임신·수유와 무관한 시기에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배란을 조절하는 호르몬 체계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생리 불순을 계기로 검사를 받다가 프로락틴 수치 이상을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오늘은 고프로락틴혈증이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원인과 증상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난임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1. 고프로락틴혈증이란? 프로락틴 수치 정상 범위와 진단 기준

프로락틴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출산 후 모유 생성을 돕는 역할로 잘 알려져 있어요. 임신이나 수유 중이 아닌데도 이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경우를 고프로락틴혈증이라고 한답니다. 프로락틴은 하루 중에도 변동이 있어, 수면 중이나 기상 직후, 식사나 유방 자극 시에도 일시적으로 오르내릴 수 있어요.
진단은 혈액 검사로 이루어지는데, 검사 시점의 스트레스나 운동, 성관계 여부에 따라 수치가 변동할 수 있어 여러 조건을 고려해야 해요. 그래서 채혈은 기상 후 1시간 이상 지난 오전, 공복이나 안정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되고, 결과가 애매하면 시일을 두고 반복 채혈하거나 다른 날 재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실제 질환이 없어도 항체와 결합한 '거대프로락틴'으로 수치가 높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어서, 원인 감별을 위해 갑상선 기능 검사나 신장·간 기능 검사, 필요에 따라 뇌하수체 MRI 검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해요. 수치가 크게 상승해 있다면 뇌하수체 종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영상 검사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 불순이나 유즙 분비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고프로락틴혈증을 처음 진단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확한 진단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첫걸음이 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참고로 임신·수유 중에는 프로락틴 수치가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정상적인 반응이라 질환으로 보지는 않아요. 임신 계획이 없는 시기에 생리 불순이나 유즙 분비가 함께 나타난다면, 프로락틴 검사를 포함한 기본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루증」 (2024년 개정 콘텐츠)
2. 고프로락틴혈증 원인 – 뇌하수체 이상부터 약물, 스트레스까지

고프로락틴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대표적인 원인은 뇌하수체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프로락틴 선종으로, 1cm 미만의 미세선종과 그 이상의 거대선종으로 나뉘며 크기가 클수록 프로락틴 수치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처럼 다른 내분비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땐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하면 프로락틴 수치도 정상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약물로 인한 경우도 꽤 흔한데요, 일부 항정신병제나 항우울제, 오심·구토 조절제, 특정 혈압약 등이 도파민 작용을 억제하면서 프로락틴 수치를 높일 수 있어요. 장기간 복용해온 경우라면 특히 유의가 필요해, 진료 시 복용 중인 약물을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 외에도 만성적인 스트레스, 흉벽 자극이나 유방 수술·대상포진 후유증, 만성 신부전 같은 신장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특발성 고프로락틴혈증도 존재하는데요.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담받으실 때는 생활 습관과 복용 약물, 기저 질환 여부까지 꼼꼼히 짚어보는 과정을 거치게 돼요.
원인별로 보면 뇌하수체 선종이나 약물처럼 비교적 명확한 원인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특별한 원인 없이 경미한 수치 상승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한 번의 검사만으로 성급히 판단하기보다는 반복 검사와 문진으로 종합적으로 원인을 좁혀가는 것이 정확한 진단의 핵심이에요.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루증」 (2024년 개정 콘텐츠)
3. 고프로락틴혈증 증상 – 여성과 남성에서 나타나는 차이

고프로락틴혈증의 증상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요. 여성의 경우 임신·수유 중이 아닌데도 유즙이 분비되는 유루증이 대표적이고,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심하면 무월경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배란 억제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면서 안면 홍조나 질 건조감, 성교통, 골밀도 저하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어요.
남성의 경우에는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드물게는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고, 정자 수 감소로 이어져 남성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남녀 공통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두통이나 시야 장애가 있는데, 뇌하수체 종양이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시야가 좁아지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하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서, 다낭성난소증후군 같은 다른 배란장애 질환과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리 불순이 계속되거나 이유 없이 임신이 늦어진다면, 프로락틴 수치를 포함한 호르몬 검사로 원인을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루증」 (2024년 개정 콘텐츠)
4. 고프로락틴혈증과 난임의 연관성 – 배란장애로 이어지는 과정

고프로락틴혈증이 난임과 연결되는 이유는 프로락틴 수치 상승이 배란 조절 호르몬 체계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프로락틴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시상하부의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분비가 억제되고,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 분비도 줄면서 난포가 성숙하지 못하고 배란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반복되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무배란 상태로 이어지기도 하고, 황체 기능이 저하되어 착상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어요.
실제로 정부 기관 자료를 살펴보면 난임을 겪는 여성 중 약 30%가 배란장애를 동반하고 있어요. 난임 시술 환자의 원인 분석 통계에서도 여성 요인이 전체의 30%를 넘고, 원인 불명도 20% 안팎인데, 이 중 배란·난소 기능 관련 요인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요. 결혼과 임신 준비 시기가 늦어지면서 호르몬성 배란장애로 병원을 찾는 30대 여성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경증 고프로락틴혈증이라도 배란 주기를 늦추거나 황체기를 짧게 만들어 임신 확률을 낮출 수 있으니, 자각 증상이 크지 않다고 가볍게 넘기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이처럼 배란장애는 난임의 여러 원인 중에서도 비교적 흔한 유형이면서, 원인을 정확히 찾아 교정하면 개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기도 해요. 그래서 상담을 오시는 분들께는 프로락틴 수치를 포함한 호르몬 검사로 배란장애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길 안내해 드리고 있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난임이란」 (2025년 기준 게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 보도자료 (2025.03.26)
5. 고프로락틴혈증 진단받았는데 임신이 가능한가요?

고프로락틴혈증을 진단받았다고 임신이 어렵다고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브로모크립틴이나 카버골린 같은 도파민 작용제로 프로락틴 수치를 낮추면 대개 몇 주에서 몇 개월 사이 배란 기능이 회복되면서 자연 임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수치를 확인하며 용량을 조절해 나가게 된답니다.
실제로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70% 이상이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 시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만 프로락틴 선종의 크기나 동반 질환, 나이, 난소 기능에 따라 회복 속도와 치료 방향은 달라질 수 있고, 종양이 큰 경우에는 정기적인 영상 검사가 함께 필요해요. 약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드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해요.
그래서 치료 기간 중에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신경 써주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돼요. 정기적인 외래 방문으로 프로락틴 수치와 배란 여부를 꾸준히 확인해 나가면, 대부분 임신 준비 과정에서 큰 어려움 없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실 수 있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루증」 (2024년 개정 콘텐츠) · 보건복지부, 『2026년 모자보건사업 안내』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유즙 분비 없이 생리 불순만 있어도 고프로락틴혈증을 의심해야 하나요?
고프로락틴혈증의 대표 증상은 유즙 분비이지만, 모든 분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에요. 유즙 분비 없이 생리 주기만 불규칙해지거나 배란이 지연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니, 원인 불명의 생리 불순이 지속된다면 프로락틴 수치를 포함한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Q2.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배란 기능이 언제쯤 회복되나요?
회복 시기는 개인차가 큰 편이에요. 도파민 작용제로 프로락틴 수치를 낮추기 시작하면 대개 몇 주에서 몇 개월 사이 배란 기능이 서서히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선종의 크기나 동반 질환, 나이, 난소 기능 등에 따라 회복 속도는 달라질 수 있어요.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경과를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Q3. 고프로락틴혈증이면 도파민 작용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나요?
반드시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원인에 따라 달라져요. 특정 약물이 원인이었다면 해당 약물을 조정하는 것만으로 정상화되는 경우도 있고, 뇌하수체 선종이 원인이라도 장기간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의료진과 상담해 점차 용량을 줄여나가기도 합니다. 임의로 중단하기보다는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조절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Q4. 프로락틴 수치가 정상화됐는데도 임신이 잘 안 되면 다른 원인을 봐야 하나요?
네, 그럴 수 있어요. 고프로락틴혈증은 난임을 유발하는 여러 배란장애 원인 중 하나일 뿐이라, 수치가 정상화된 이후에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난관·자궁 요인, 남성 요인 등 다른 원인이 함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임신이 늦어진다면 추가 검사로 원인을 폭넓게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루증」 (2024년 개정 콘텐츠) · 보건복지부, 『2026년 모자보건사업 안내』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와 함께
고프로락틴혈증은 초기에 생리 주기가 조금 불규칙해지거나 미세한 유즙 분비 정도로만 느껴져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배란 장애로 이어져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데요. 다행히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배란과 생리 주기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몸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미리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생리 주기 변화나 호르몬 수치가 걱정되신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의 경험 많은 난임 전문의가 여러분의 건강한 임신 준비를 함께하겠습니다.
※ 본 글의 의료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 자료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분당제일여성병원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분당제일여성병원 난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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