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을 기다리며...
2018-01-30김혜* 조회수 263
안녕하세요?
며칠전 상담드렸는데 진료적인 부분이라고 다시 메일 보내달라고 하셔서 다시 보냅니다.
작년 6월에 박수현과장님께 시험관아기 1차 시술 받은 김혜원입니다.
시술전 초음파로 난소에 10cm, 8cm 혹이 있는걸 알게 되었고,
시술중에 혹이 터져서(?) 복강경수술을 했었습니다.
다음번 시술 하기전에 혹이 커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리를 하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호르몬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작년 11월에 초음파 결과로는 혹이 5cm, 3cm로 줄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거주중이라서 미국 주치의께 약은 sprintec으로 다시 처방 받아서 복용중이구요.
올해 4월 초,중순경 다시 박수현과장님께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으려합니다.
선생님꼐서 호르몬약은 시술전 2-3개월 전에 중단하라고 하셨는데,
혹때문에 걱정이 되어서요... 몇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1. 약을 언제 중단하는것이 가장 좋을지 다시 한번 여쭙니다.
2. 혹의 크기에 따라서 시술중에 또 혹이 터질 가능성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정도로 작은 크기여야 안전할까요?
3. 4월~6월 박수현과장님께서 계속 진료 하시는지요?
매번 성실한 답변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
2018-01-31
안녕하세요, 혜원님.
박수현입니다. 약은 시험관 시술 시작 예정인 시기 부터 한 달 전에는 끊는 게 좋겠습니다. 난소 낭종 파열의 위험은 단순히 사이즈랑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물로 줄이는 것은 한계가 있고 파열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사이즈를 예측해 드리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4-6월에 분당제일 병원에서 혜원 님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