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1
쩡이
항상 병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분!성함을 알아놓자 생각만 굴뚝이였지..매번 예약진료시간에 늦어 제대로 된 인사한번 드리지못하고 지나쳤네요..병원에 가면 그 분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뭔가 대우받고있단 느낌?이랄까?? 차문을 열어주시며 밝게 인사해주시는게 그렇게 기분좋을 수 없답니다. 한번은 큰애를 데리고 언니와 언니의 어린아들까지 함께 병원진료를 보러갔었답니다. 비도 오고 아이들까지 둘이나 있고 내몸은 이미 만삭... 그 상황에서 병원주차장은 만원이라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해야하는 상황이였어요. 난감하던 그 순간! 길가쪽에 잠시 주차하도록 하시고는 병원주차장이 빠지면 바로 주차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어요. 덕분에 어린 아이들과 편하게 병원진료를 볼 수 있었답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추운날이든 더운날이든 항상 병원 밖에서 차문을 열어주시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아저씨!!감사합니다!
답변
2014-01-24쩡이님 안녕하세요 ^^ 쩡이님의 글을 주욱 읽어보니 쩡이님의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도 느껴지네요^^ 저희 주차관리님들은 주차관리 뿐만 아니라 산모,환자분들을 위하여 병원 시설관리와 함께 각 층별을 돌며 저희 병원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항상 순찰하고, 관리해주시는 분들이랍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주차관리님들 마음이 쩡이님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칭찬글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답변
2014-02-03다음엔 성함도 기억해 주세요^^ 칭찬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