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2
김은혜
5월19일 밤에 갑자기 식은땀에 눈물 펑펑 날 정도의 통증으로 응급실 갔었는데, 근종통에 조기 수축이 잡혀서 3일 입원했었어요.
한밤중에 통증으로 정신없는 와중에 분만실의 고유진 간호사님이 소지품 일일이 챙겨주시고, 수액 바늘 꼽을 때도 마음의 준비할 수 있게 미리 말해주시고 제가 걱정하거나 당황하지 않게 지금 아가들이랑 제 상태가 어떤지, 어떤 수액을 넣는지 등등 설명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입원실 이동할 때까지 몇 시간동안 수시로 와서 제 상태 체크해주시는 것도 고마웠지만, 무엇보다 제가 아프고 힘든 부분에 공감 해주시는 것에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
2021-06-04안녕하세요. 은혜님. 갑작스러운 통증에 얼마나 놀라셨을지 전해주신 말씀들에서 느껴지는 듯 합니다. 놀라고, 정신 없는 와중에도 고유진 간호사의 친절함과 따뜻함을 기억하게 이렇게 칭찬을 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은혜님의 소중한 아기와 만나는 날까지 더욱 안전하게 은혜님을 지키는 분당제일여성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