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임산부1
2011-03-20조회수 5,500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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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임산부1
- 작성일
- 2011.03.20
- 작성자
- 한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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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임산부는 방사선을 피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타임지에 실린 기사입니다.
오레곤 주립 대학에서 원자력 공학과 핵의학 물리학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는 Katharin Higley는 수 년전 임신을 알게 되었을 때 즉시 상사에게 보고하고 자신의 복부에 방사선 모니터링 기계를 장착하였습니다. 원자력이나 핵 시설에 일하고 있는 임산부들은 월 50 millirem에 노출된다고 하면 전 임신 기간에 걸쳐 약 500 millirem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정도의 방사선양은 태아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진 피해를 본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방사선 양은 태아와 어린이 들에게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세포는 어른 보다 세포가 더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더 큰 위험에 처하지게 됩니다. 여기에 탯줄을 통해 방사선이 태아에 전달될 수 있고 자궁 근처에 방사선이 축적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나오는 정보는 정확하지 않고 시간마다 틀리며 장소마다 다르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kathatrin Higley은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서 800 millirem의 방사선 양이 측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난민 소개 영역인 12마일 근처는 미국 원자력 시설에서 일하는 임산부들이 노출되는 양 50 millirems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실제로 방사선에 노출이 되면 암 발생률이 증가하게 되지만 10,000 millirem의 방사선에 노출이 된다고 하더라도 평생 암 발생률은 0.5에서 1% 정도박에 증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사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배아와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영유아의 부모들은 피난지역 본부의 권고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 임신한 여성들은 특히 취약합니다. 그들은 임신을 모를수도 있고, 임신 초 기 단계의 blastcyst는 방사선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all or nothing event” 가 적용됩니다. 배아가 방사선에 손상이 되었다면 유산이 되거나 아무런 일 없이 잘 자란다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