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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저 다섯째 임신 했어요.

    2002-12-23조회수 9,261

    한동업
    9,261
    제목

    선생님! 저 다섯째 임신 했어요.

    작성일
    2002.12.23
    작성자
    한동업
    조회수
    9,261

    본문


    얼마전에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 주신 분들이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그 분들과의 인연은 수년전에 일산에서 세째와 네째를 출산을 같이 하면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인연은 제가 낙태와 연관해서 생명의 귀중함을 체험하면서 시작 되었던것 같습니다.사실 요즘 세상에 자녀를 네명이나 출산하신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그 분들도 말씀은 않하시지만 이런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결정이 그 분들에게 가능했던 것은 생명의 존귀함에 대한 신념과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라는 그 분들의 신앙심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이후로 저는 분당에서 공동개원하면서 일산에서 분당으로 이사하게됬고 정신없이 지냈지만 그분들의 기억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최근에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제가 일산에서 세째,네째를 출산을 같이 했던 그 분이었습니다.그 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선생님! 저희 다섯째 임신 했습니다.일산에서 다니던 병원이 분만을 않받아서 선생님한테 가서 출산하고 싶어요!"
    저는 그분의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며칠후에 그분들 부부의 모습을 보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들었습니다.처음에 임신사실을 알고 개인적으로 신앙적으로 고민한 일들,출산을 결심하고 주위 가족들의 반대로 고민 했던 일들....저는 그분들의 말을 듣고 눈물이 나와 참느라 힘들었습니다.그 후로 그분들은 일산에서 분당까지 오셔서 다섯째 아이를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분만하시고 퇴원하셨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산부인과 의사로서 참 보람을 느꼈으며 그 분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를 드렸습니다. 요즘도 외래 진료하다보면 원치않은 임신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접하게 됩니다.그 때마다 일산의 그 분들을 생각하게 되며 원치 않는 임신이라도 귀중한 생명이라는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그리고 원치않은 임신으로 고민하는 분들도 일산의 그 분과 같이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는 마음을 갖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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