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찬 교수님! 담당 간호사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2023.05.11 김문* 조회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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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에 사는 기쁨이엄마입니다. 결혼후 7년만에 시험관을 통해 아가를 선물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 병원에 오기까지 2군데 타병원을 다녔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이 병원을 오면서 부터 웬지 될것 같은 소망이 생겼어요.
청주와 분당을 오가며 힘들기도 했지만 매번 갈때마다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상담해 주셔서 마음이 편안했어요.
제가 40세 노산이라서 교수님께서 12주차 난임과를 졸업할때는 꼼꼼하게 필요한 부분들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난임과 졸업 후 청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는데 왜이리 낯선지요~
친정떠나 시댁에 간 기분이었어요~~*
전 오늘 17주차가 되어 오늘은 분당병원으로 양수검사를 하러 가요.
가는길에 교수님을 뵙고 싶었지만 목요일마다 휴무라는 소식에 뵙지 못해 아쉬워서 이렇게 글로 대신 감사를 전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힘과 용기를 주시고 세심하게 상담해 주셔서 너무 편안하게 이시간들을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예쁜 아가가 태어나면 다시 한번 인사드릴께요. 건강하시고 많은 산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교수님이 되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최고관리자
2023-05-12
안녕하세요. 김문숙님, 가장 어려운 길인 난임쪽 관문을 통과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줄로 압니다.
멀리 청주에서 다니시면서 많이 간절하셨을 텐데, 다행히 실력있고, 전통있는 분당제일 난임센터로 한 번에 잘 찾아오셨습니다.
많이들 몇 년씩 헤매시다가 오시더라고요. 김문숙님의 감사편지로 난임팀 모두 힘이 날듯합니다.
백은찬 교수님 식사도 자주 거르실 정도로 환자가 많으 시지만 깨알같은 감사의 편지에 힘내시어 열심히 달리고 계십니다.
김문숙님의 편지를 읽고 많은 난임 환자분들과 현재도 다니고 계신 원거리 환자 분들도 희망을 잃지 않을 듯 합니다.
소중한 감사의 편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신 후에도 중기 이후(안정기) 분만을위해 다시 찾아오셔서 분만까지 하시고 가시는 분들이 꽤 많으십니다.
든든한 친정 백 믿고 불안하시면 다시 찾아주세요. ^^
희망이 되는 감사의 편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