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찬원장님~~짱짱~~ > 감사의편지

백은찬 원장님 정말 너무감사합니다.

4번째 시험관아기 성공맘 입니다^^..

처음 병원 소개를받고, 백은찬 원장님 뵙기전까지 솔찍히

이 병원말고 큰 병원으로 가야 하지않을까...망설였었지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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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분들이 그렇듯이 저한테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고 판명이 나왔을때

하늘이 노랗고, 불구가? 된듯한 기분이랄까?!!..

한없이 눈물만 나왔더랬어요,

판명은

나팔관 폐쇄증과 수막증이 함께왔다고 했어요.

(한쪽 나팔관이 막혀서 수정이 않되고,막힌곳에 물이차서 돌아나오는거죠..)

ㅡ전 95년에 둘째를 낳고, 임신이 안돼게 수술을 했었지요.

2007년 재혼을 결심하고 2007년3월에 난소 복원수술을 받았어요

수술도 아주 성공적이고, 자연임신된다했었는데 결혼후일년이 넘게

임신이 안돼는거였어요.ㅡ

서울에 미즈메디병원을  계속다니다가 불임검사를 했더니 아까 말했던 병명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믿어지지 않았어요 .

수술 당시에 다시 막힐꺼란 말 한마디 못들었고,

판명이 났을때도 의사 선생님들...너무도 쉽게 "시험관 해야겠네요.

막혀서 나팔관 잘라내고, 하면되죠뭐"

정말 쉽게 말씀 하시더라고요.......그래서 다른 병원들 갔었지요 

....유명하다는 큰 병원들 찾아 다녔어요.

한결 같이 너무도 쉽게만 말씀하시는 거예요.

복원수술하지 일년여 밖에 안되서 또수술받는것도 속상한데

나팔관 잘라내고, 시험관까지 해야 한다니요.....ㅜ.ㅜ

그러던중

"분당제일여성병원" 백은찬원장님을 소개받고 왔지요.

큰 병원만 찾아다녔던 저는 넘 병원작은거 같다면서...ㅋ

그때 까지 모든 의사선생님이 똑같이 쉽게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것에 상심하고

있던차라 심술보가 가득했던거죠~

그래도 수원에서 일끝나고 오후진료까지 보려고 달려왔던지라 접수를 했어요

백은찬원장님과 상담이 시작됐지요....^^

저 37년 살면서 의사선생님과 30분넘게 상담해 본것은 처음였어요.

편안한미소...친절한 어투...자상한설명...따뜻했습니다, 이표현이 맞을꺼예요.

제가 격었던 이야기들 끝까지 듣고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수막증이 있어서 일단 수술은  해야하지만 나팔관이 막힌건 심하지 않는한

살려서 뚫고, 자연임시 유도해보고 안되면 인공수정 시험관 순차적으로 하면 되요~허허"

^^제가 바로 원하던 이야기예요!!!!

막혔으니 잘라내 버리고 걍 시험관하는게 쉽다는 것이 아니고....

어쩜 이리도 가려운곳을 긁어주시는지..

환자 입장에서 긴~상담 꼼꼼하게 해주시고

신랑한테도 안심시켜주고,(신랑은 초혼이고 전재혼인데,,,저의 맘이 솔찍히 타들어갔죠,,미안하고)

선생님이 수술하는 과정과, 수술후 후유증이 될만한 이야기와 불임치료 과정과

너무나 차분하고 자세히 짚어주면서 말씀해 주시는거예요.

저 감격했답니다.

(여자의 입장에서 나팔관하나 없어도 된다지만 그것이 쉬운일 아닌데말이죠..)

그런맘 다 보담아 주시는듯 했어요...

저 바로 우리 신랑이랑 평생다닐 병원이다!!!!!!했어요

시험관 한번두번,,,,실패할때도 정말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같이 안타까워해주시고, 기도도 많이 해주시고

4번째 시험관 성공했을때 얼마나 기뻐해 주시고 주위할점 피해야 할꺼

꼼꼼하게 말해주시고...

지금은 안정기에 들어가 임신6개월째 21주 되었네요

백은찬원장님^^

그 많은 환자들 봐주시면서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는 배려에,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요.....

쌍둥이""오늘 남매둥이로 확인됐네요....""

저희 부부의 감사한 마음 어떻게 표현해야 될찌 몰라서...

마구마구 길게 썼네요.

선생님~~뵐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쌍둥이3개월 안정기 들어온후 선생님의진료를 안보고 연결해주신 쌤께진료받아서

두달 얼굴을 못뵙지만(진료시간대가 달라서...^^)항상

병원생각하면 원장님 이름석자가 떠오릅니다.

너무나 감사한 백은찬원장님..

늘~~건강하시고 선생님위해 늘 기도합니다.

싸랑합니데이~ 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수원에서 쌍둥맘 올림~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