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선생님, 송승은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 감사의편지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예약/상담 : 031.725.8500

난임센터 전문의
박현정 주치의
진료실

감사의편지

제목

박현정 선생님, 송승은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작성일
2018.10.23
작성자
최승미
조회수
139

본문

오늘은 결혼 8주년이 되는 기념일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여느 때와 다른 결혼기념일입니다. 

여행도 가지 못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지도 못했습니다. 

찬밥에 컵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그것도 참 급하게요.

그런데도 참 행복한 날입니다.

품에 안아 재우고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아가들이 깰까봐 조마조마하며 급하게도 밥을 먹었지만, 쌍둥이 두 딸이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니 그저 좋습니다.

 

'우리도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우리도 유모차 끌고 나들이 할 수 있을까?'

'아기띠하고 우리 아기 꼭 안고 걸어봤으면 좋겠다......'

 

결혼 후 당연히 아기가 생기는 줄 알았지만, 그 당연한 기다림이 우리 부부에게는 무척이나 오래 걸렸습니다.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이 우리 부부에게는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난 뒤 몇 군데 병원을 거쳐 마지막으로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찾았습니다. 

 

난임과에서 만난 박현정 선생님은 제가 과배란, 인공수정, 시험관까지 진행하는 과정 가운데 늘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 난임이라는게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이해받기 어렵고, 공감하기 어렵고, 쉽게 상처받을 수 있는 일인지라 늘 마음 한 켠이 시렸지만, 병원에서만큼은 선생님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말씀들로 인해 힘내어 그 과정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난임과를 졸업하고 산과로 넘어와서 송승은 선생님께 이후 진료를 보았습니다. 임신을 하면 모든게 순조롭고 이제 아기만 낳으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임신도 어려웠는데 출산까지도 매우 어렵더군요. 몇 번의 출혈이 있었고, 기형아검사에서도 고위험군이 나왔었고, 임신성당뇨도 재검을 받았고, 조기 수축 입원, 그리고 마지막엔 밤에 응급실을 찾아 아침에 출산을 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참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늘 안심시켜 주시고 잘 치료해주셔서 무사히 아이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응급수술 날에도 밤새 당직 후에 아침에 직접 수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100일이 조금 지난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이 몸은 매우 고단하지만, 이렇게 감사의 글을 적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지금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귀합니다. 

여느 사람들이 말하는 “백일의 기적”은 제게 오지 않았지만 지금 품에 있는 두 아이의 존재가 저에게는 가장 큰 기적입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기적같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힘주셨던 박현정 선생님, 송승은 선생님, 두 분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승미님^^ 난임센터-분만센터 순차를 밟아주신, 많은 산모님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편지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 한 주 고위험 케이스를 다 밟으시고도 씩씩하게 분만의 터널까지 졸업하심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둥이 분들이 워낙에 많으시지만, 육아가 배로힘들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신답니다. 가장 바쁘고, 힘든시기에, 잊지 않고 감사의 편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난임센터의 박현정 과장님, 분만센터의 송승은 과장님 두분도 감사편지 보시고, 보람을 느끼고 계신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행복이 더욱 깃들 도록 기도해드리겠습니다.^^

분당제일 여성병원   대표: 백은찬 사업자 등록번호: 129-19-72471  대표 전화 031-725-8500  야간분만 및 응급환자 직통전화 031-725-853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0번길 27 (구 서현동 260-1번지, 제생병원 건너편, 서현역 4,5번 출구 도보 3분)    master@bundangcheil.com
COPYRIGHT(C) BUNDANG CHEIL WOMEN’S HOSPITAL. ALL RIGHTS RESERVED.

접속자집계

오늘
44
전체
227,120
Since 201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