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정선생님과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2018.05.24 도예* 조회수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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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10년만에 출산은 하게 된 산모입니다.
난임으로 맘 고생은 했으나 인공수정이나 의료적인 시술은 전혀 하지않고 자연 임신이 되길 바랬는데 운명적으로 이쁜 딸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까지 하게되서 넘넘 기뻤습니다.
우선 임신 초기에 절박유산기가 있어서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게 되었을때 안미정 과장님께서
정말 많은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본인도 임신중 저와 같은 상황이 있으셨다며
무조건 걱정말고 안정을 취하라고 하시더군요. 엄마가 강해야 태아도 뱃속에어 잘 버틴다며
항상 위로와 격려해 주셨습니다.
정말이지 그때는 시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고
혼자 잘 못 될까봐 끙끙 앓았답니다ㅜㅜ
그런데 아침 회진때마다 밝게 웃으시며
제 컨디션 체크해주시니 많은 힘이 되더군요^^
출산까지 진료할때마다 항상 밝게 웃어주시던
과장님 덕분에 순산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간호사님도 항상 밝게 웃어주시고
진료가 길어지면 본인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어찌나 미안해하시던지. . .
진료 보러갈때마다 두 분 덕분에 즐거웠어요~~
오늘 마지막 진료 보고 내년에나 볼 수 있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서운하던지ㅜㅜ
간호사님은 제 두 손을 꼬옥 잡으며
육아 잘 하라며 인사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고관리자
2018-05-24예나님 먼저 순산하신 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10년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지 감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아마 이름만큼이나 예쁜 예나님의 마음을 알고 소중한 공주님이 찾아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아기 공주님과 함께 더욱 기쁘고 즐거움이 넘치는 가정, 건강한 가정 속에서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