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정 과장님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저희 가정에 예쁜 첫아이를 안겨주신 과장님~^^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담아봅니다. 처음 아기집을 확인하고 설레여하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저희 아이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네요~ 우연한 기회로 분당까지 찾아오게되었는데 한시간이 넘는 거리이다보니 처음엔 병원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고가는 길이 지쳐 옮겨볼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웃으시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과장님이 생각나 이곳에서 분만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가족 히스토리도 있고, 걱정과 염려가 많은 제가 흔들릴 때마다 할수있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막달에 순리대로 하자는 과장님의 말씀이 마음에 박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과장님의 말씀을 듣고, 분만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고백 하면서도 그동안 인간적인 제 욕심과 계산으로 끌고 온건 아니였는지 많이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걱정과 염려가 무색할 만큼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신 과장님~ 말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의사 그 이상의 의미로 분만의 모든 과정을 함께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저희 둘째 낳으러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