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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둥이들 선물해주신 삼신할매 박수현 과장님 ^^

작성일
2017.06.27
작성자
최하나
조회수
765

본문

현재 이쁜 딸쌍둥이 품고 있는 21주차 예비 둥이맘입니다~ ^^

우리 둥이들 품게 해주신 박수현 과장님께 감사 인사 올려요~

 

분당제일여성병원 다니기 전에 타병원 난임센터 다녔었는데

난임과 특성상 다들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라 저 또한 그런 분위기에 너무 힘들었어요

담당 선생님도 밀려드는 환자 대응에 지치셨는지 짧은 진료 상담으로 걱정많은 저는 불안한

마음만 더 커져갔었어요. 그런 와중에 친정오빠 친구부부 2쌍이 모두 박수현 과장님께 진료받고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박수현 과장님을 찾아뵙게 되었지요.

 

처음 진료받던 날,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만 뵈었던 과장님을 직접 뵈니

너무 인상이 좋으시고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첫날부터 마음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난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담당 선생님과도 잘 맞아야 마음 편히 임신이 잘된다는 얘기를

들어왔었는데 첫날 부터 '아! 이 선생님이다!' 싶었지요~^^

 

항상 진료 보시면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질초음파 볼때도 불편할거라는 언지도 매번 해주시고

하시니 깜짝깜짝 놀라는 일도 아픈 일도 없고, 궁금한 거 잔뜩 물어봐도 항상 자세히 친절히

답변해주시니 진료받는 날마다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어요~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마음고생 중이였기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있고 걱정이 많았는데

항상 웃으시며 희망적인 말씀들도 해주셨구요~

 

우리 둥이들은 시험관 3차 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시험관 1차 때 난자 채취하고 회복실에

누워있으면서 너무너무 아파 내내 울기만 했었어요. 난자 채취가 많이 되서 힘들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아플줄은.. ^^;;; 과장님께서는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아파하니 질초음파도 한번 더 봐주시고 옆에서 손도 잡아주시고 눈물도 닦아주시면서 괜찮냐고 계속 물어봐주시고 해주셨어요~ 정말 친정엄마 같으시죠 ㅠㅠ 1차때는 복수가 너무 많이 차서 시술 시도조차 못했었지만 과장님께서 채취해주신 귀한 난자들을 냉동시킬 수 있다는 거에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시험관 1차, 2차가 지나가고 때마다 맞아야 하는 주사에 먹어야 하는 약에 신경쓸 일이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과장님 진료 상담후에는 마음도 더 편히 가지게 되면서 저랑 남편도 좋은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시험관 3차를 진행한 후 피검사로 임신임을 알게되고 과장님께서 아기집을 초음파로 보여주시는데.. "이게 아기집이예요" 하시며 설명해주시는 순간 눈물이 왈칵 ㅠㅠ 너무나도 감사해서 그 민망한 자세에서도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과장님께서는 또 저에게 휴지 챙겨주시며 좋아서 우는 거죠 라고 웃으며 물어보시고~^^;;;

 

저와 남편은 자녀 계획을 둘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30대 중반의 늦다면 늦은 나이이고 난임으로 고생하는지라 쌍둥이를 너무도 바래왔었어요. 아기집을 하나만 확인했기에 그래도 냉동시켜둔 배아들이 아직 있으니 그때부터 벌써 둘째 계획도 생각했었는데 다음 진료일에 초음파 보시던 과장님께서 쌍둥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저와 남편 모두 너무 좋아 입이 귀에까지 걸렸었답니다.

저희가 너무 원하던 대로 이쁜 아가들이 와주어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과장님 덕분에 이쁜 아가들도 품게 되고 오랜 시간 와주시지 않던 삼신 할매가 박수현 과장님을 통해 오신거 같아요~^^

 

지금은 21주라서 난임과 졸업하고 일반 산과 다니고 있는데 난임과 졸업하던 날 인사드리며 나오는데 또 주책맞게 눈물이 나서 챙피했었어요~^^;;; 과장님은 웃는 얼굴로 배웅해주셨구요~

쌍둥이 배라 배도 제법 많이 나왔는데 이번 진료 갈 때는 과장님께 인사 드리러 한번 가야겠어요~

과장님께서 점지(?)해주신 이쁜 둥이들이 잘 크고 있다고 보여드리러요 ^^

박수현 과장님은 정말 정말 제 인생에 더없이 감사한 분이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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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글을 읽는내내 저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어찌나 감동스러운지, 박수현 과장님께서도 이런 감사히여겨주시는 환자 분들의 마음을 담아, 박수현 과장님은 지침없이 10년 넘게 분당제일에서 정성으로 진료를 해주고 계신답니다.
임신 축하드리며, 남은 여정도 기쁜 마음으로, 지금처럼 예쁜태교하시어, 태아가 부모님의 예쁜 마음까지도 가져가리라 여겨집니다. 건강한 분만을 기원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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