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찬 원장님과 함께 하여 마음이 너무 편안했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 감사의편지

백은찬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결혼 후 1년만에 계획대로 첫째를 가졌고 별탈없이 순산한 터라 제가 난임병원을 찾아가게 될 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둘째 계획이 있어 두차례 임신을 하였지만 모두 계류유산되어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와중에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며 저와 비슷한 사례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

습관성 유산...3회 이상이면 보통 진단한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두번 유산도 습관성 유산으로 볼 수 있다는 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어느 병원, 어느 선생님이 유명하신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나름 유명하다고 한 곳을 찾아갔었습니다.

그 분이 실력이 좋으셨을지는 모르겠지만...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저의 마음을 다독여주시지는 못하시더라구요 ㅜㅜ

결국 조금 멀지만 분당제일여성병원 백은찬 원장님이 습관성 유산쪽에 유명하시다는 정보를 듣고

한번 상담이나 받아보자 하고 첫 진료예약을 했었습니다.

첫 진료 후 저는 '바로 여기다!!!' 하고 바로 마음을 먹었지요.

상담해주시는 간호사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무엇보다도 제 기록을 살펴보시던 백은찬 원장님께서 '별 문제 없을 것 같다고, 날 찾아왔으면 잘 될 겁니다. 40대 미만에서는 내가 실패한 적이 없어요.' 하며 자신감 있게 말씀하시며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셨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이 많아서 항상 바쁘신 백은찬 원장님이시지만 그 와중에도 언제나 제가 하는 질문들에 시원시원하게 답해주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로 9주 1일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 아가를 보고 왔습니다.

매순간 조금은 불안한 가운데 지내고 있기는 하지만 아가가 잘 크고 있는 것을 보니 조금씩 마음을 놓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주뒤 진료가 백은찬 원장님과의 마지막 진료일이라고 들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에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마음을 다독여주시고 격려해주시던 백은찬 원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