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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 분만후 불임이 되었을 때의 치료

작성일
2007.12.16
작성자
백은찬
조회수
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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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상 임신에 실패할 때 불임으로 진단하게 된다. 배란일을 맞추는 등의 적극적인 방법으로 임신을 시도하지 않았더라도, 1년이상 피임을 하지 않았음에도 임신이 안될 때 불임으로 진단할 수 있다. 부부마다 임신에 대한 원하는 정도가 틀리고, 직장생활등 사회경제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언제부터 불임검사를 시작하고, 임신을 어떻게 치료해야하는 지는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각 부부에게 맞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첫번째아이를 아무런 문제없이 잘 분만한 이후 특별한 피임을 하지 않았어도 1년이상 임신이 되지 않을 때 이차성 불임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일차성 불임과 같이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번도 임신에 성공한 적이 없는 일차성 불임과는 다음과 같이 몇가지 차이가 있다. 첫째로, 치료예후가 일차성 불임보다는 좋은 편이다. 불임의 원인에는 크게 나누어 보면 배란요인, 난관요인, 정자요인, 자궁내막증, 골반유착등의 골반요인, 수정실패, 착상실패등이 있는데 이차성 불임은 임신이 된적이 있기 때문에 심각한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다. 난관도 분만이후 막히는 경우가 있고 정자과소증도 생길 수 있지만 과거에 수정과 착상이 가능했기 때문에 심각한 원인은 적으며, 가벼운 치료로 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다. 몇 년전 첫번째 아이가 있음에도 남편의 정액검사상 정관이 막혀서 야기된 무정자증으로 판명된 적이 있는데, 2차성불임으로 진단된 이후에는 가급적 기본적인 불임검사는 처음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다. 둘째로는 비교적 예후가 좋은 반면 임신에 대한 의지가 약하여 몇번 시도하고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임 시도할 때 이차성 불임에서는 첫번째 아이가 있기 때문에 다태임신을 가급적 피하기를 위해 과배란보다는 자연스럽게 배란되는 때를 잡아서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과배란주기가 임신률이 높고 자연주기에서는 임신률이 낮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이상 임신을 시도해야 한다. 임신시도 기간이 늘어나면 지치고 실망하게 되어 포기하는 경우가 일차성 불임과는 달리 병원다니는 것을 쉽게 포기하게 된다. 꾸준히 하면 임신가능성이 큰데 임신을 포기하여 결국 나이가 들어서 더 임신이 어려워지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블임에 관한 정보를 춘분히 알고 주치의와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서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아이를 하나만 계획한 부부는 문제가 안되지만 둘째를 간절히 원함에도 임신이 안된다면 지속적으로 시도하여 아기를 빨리 가지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첫째아이와 터울이 많아지고 엄마의 나이가 들게되는 문제가 있으며, 첫째아기가 성장하여 동생을 원할 때 또 다시 시작하기는 더욱 어렵게 된다. 셋째로는 다태임신문제인데 일차성 불임치료때는 쌍둥이 임신이 큰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둘째 임신때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불임치료시 확률을 올리기 위해 과배란유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차성 불임에서 임신을 시도할 때는 다태임신가능성에 대하여 충분히 숙지하고 주치의와 상의해서 안전한 방법으로 시도해야 한다. 세쌍둥이 임신때는 선택적 유산을 통해 태아의 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지만 윤리적인 문제와 산모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안하면 이 문제는 매우 조심하여 접근해야 할 사항이다. 그런 이유로 이차성 불임에서는 불임시술시 임신률 향상을 위한 배란유도를 가급적 하지 말고 자연주기에서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를 원할 때 불임클리닉에 바로 내원하지 말고 가까운 개인병원에서 배란초음파로 배란일을 맞추거나 배란진단시약으로 집에서 3-4개월 정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데 의외로 배란일을 맞추지 못해서 임신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불임병원에서 초기단계에 하는 기본적인 불임검사는 자궁난관조영술과 정액검사, 혈액검사등이 있다. 전부 보험이 되며 간단한 검사이기에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많은 불임원인중에 난관폐쇄, 정자과소증등 비교적 심각한 원인을 알 수 있으며 이 검사에 문제가 없으면, 복강경검사 같은 정밀불임검사를 하기전에 4-5개월 정도 자연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이런 경우 주기당 임신률이 15-20%정도로 한두번 실패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차성 불임은 지속적으로 계속 시도하면 임신되는 경우가 많기에 소망을 가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누구나 건강한 아기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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