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을 이용한 불임치료. > 칼럼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예약/상담 : 031.725.8500

난임센터 전문의
백은찬 주치의
안녕하세요. 백은찬 원장입니다.
진료실
제목

첨단기술을 이용한 불임치료.

작성일
2007.06.27
작성자
백은찬
조회수
6,833

본문

[첨단기술을 이용한 불임치료]

1978년 영국 번홀 클리닉에서 시험관아기시술이 세계최초로 성공한 사실과 1994년경 벨기에 불임연구팀에 의해 시도된 미세조작술에 의한 세포질내 정자 주입술의 임상응용은 불임치료의 신기원을 이룩한 두가지 중요한 사건이었다.

과거에는 임신이 불가능하였던 많은 부부들이 이 두가지 기술의 개발로 말미암아 임신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현재도 많은 불임부부들이 이 기술의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수정란을 체외에서 수정시켜 자궁강내에 이식하는 시험관아기시술은 난관폐쇄나 골반유착, 남성불임등과 같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수정과 착상이 불가능한 부부들에게 임신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타 국가에 비해 비교적 빨리 도입하였으며, 현재도 시술건수나 기술수준, 임신률, 연구수준등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994년 도입된 미세조작술에 의한 세포질내 정자 주입술은 시험관아기로도 수정이 안되는 분들이 임신이 가능하게 되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배양액에 정자와 난자를 같이 주입해도 정자과소증, 정자기형, 두꺼운 껍질을 가진 난자 등에서와 같이 수정이 불가능한 분들은 방법이 없었으나, 아주 가느다란 미세 바늘을 이용하여 정자를 골라, 난자내로 직접 찔러서 주입하는 방법이 도입된후 수정과 임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이 방법은 체외수정시 가장 많이 시행되는 기본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요즘 각광받는 배아줄기세포연구도 미세조작술이 도입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미세조작술이 도입됨으로서 임신이 가능하게 된 경우 중에 무정자증이 있는데, 고환조직을 채취하여 얻어진 정자세포로 시술이 이루어 진다.
고환조직에서 직접채취된 정자는 미세조작술로 난자에 주입하지 않고서는수정이 불가능하다.
1994년도에 이 기술이 도입될 무렵 필자의 환자분들중에 무정자로서 타인 정자를 이용한 인공수정으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가 있었다. 정자은행에 있는 타인정자를 이용하여 인공수정을 여러 차례 시도하였으나, 전부 실패하여 실의에 빠져 있었다. 그때 미세조작술이 막 도입되어 그 부부에게 권유하게 되었고, 그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그 부부에게 적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환조직채취시 정자가 잘 발견되지 않아서 시술을 취소할려고 할 순간, 정자 비숫한 모양을 가진 원시 정자를 가까스로 두개 발견하여 기술을 적용하게 되었고, 다행히 임신에 성공하여 쌍둥이를 가지게 되었다. 처음 타인 정자로 임신이 안된 것이 결과적으로 다행이었고, 마지막에 간신히 두 마리의 정자를 발견하여 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것이 그 당시로서는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미세조작술을 이용한 기술중에 난자의 껍질(Zona pellucida)를 깎아서 배아가 쉽게 부화되도록 도와주는 보조 부화술이 있다. 이 기술도 보편적으로 많이 행해지는 것으로 나이가 많거나 난자 껍질이 두꺼운 경우 임신률 향상에 효과가 있다.

착상전 유전진단기술도 최근 각광 받는 기술중 하나로서, 선천적으로 유전이 의심될 때 배아중 세포를 일부 떼어 내고, 그 세포를 유전검사를 시행하여 정상배아만 자궁내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착상전 유전진단기술은 염색체 이상을 가진 습관성유산 환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댓글목록

분당제일 여성병원   대표: 백은찬 사업자 등록번호: 129-19-72471  대표 전화 031-725-8500  야간분만 및 응급환자 직통전화 031-725-853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0번길 27 (구 서현동 260-1번지, 제생병원 건너편, 서현역 4,5번 출구 도보 3분)    master@bundangcheil.com
COPYRIGHT(C) BUNDANG CHEIL WOMEN’S HOSPITAL. ALL RIGHTS RESERVED.

접속자집계

오늘
50
전체
351,209
Since 2015.07.04